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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 2010/05/02 22:33
전화가 왔다.
집 앞이라며 나오라고 하시길래 농담인줄 알았는데
............... 정말이었다 ;
덕분에 뒷산 올라가 바람 구경하며 노닥노닥..
안녕- 즐거웠어요 하고 헤어졌는데

밤에 다시 콜 -
드라이브 겸겸 강변북로를 달려... 이마트에서 접선.
아이스티 마시며 딸기빙수 먹으며 '스캔' / '오해'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오락실 가서 좀비 좀 죽이다가 (대학교 때 한 번 가보고, 두 번째였다. 오락실..)
한강으로 갔다.
걷다가 사진 찍다가 의자에 앉았는데
밤공기도 야경도 오랜만이라.. 좋더라. 달도 크으게 보이고.
누구를 만나 무얼 해도 우울구름만 옮길 것 같아
이번 주말엔 방콕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찾아온 선배들과 그냥 웃으며 재잘대다보니
조금은 개운해졌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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