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11
Daily life | 2010/07/11 20:02
정확히 두 달만에 이곳에 일기를 남긴다.
일주일에 한 번씩 (손으로) 몰아 쓰는 일기장은 빼곡하고
습관처럼 트윗에 재잘대기도 매일인데
정작 내 집에 흔적을 남기는 일에는 소홀했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혼란이 있다.
스쳐가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 소비도 지쳐버려서
먼저 다가가지도 않고, 다가오는 사람이 있어도 그냥 지나친다.
변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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